차가운 길 위로 버려진 듯 살아왔던 지난날
숨가쁜 노래처럼 힘겨웠던 나만의 시간 속에
위로를 받고 싶었지만 어디에서도
받지 못했던 따뜻한 마음을 내게 건네주던 너
나는 멈추지 않아 태양이 뜨고 지듯 아득한 미래까지
나는 변하지 않아 곁에 둔 너를 울게 하지 않아 oh~oh~oh~
바람처럼 지나간 짧은 기억의 순간 내안에 살아서
너를 잊지 못하게 나를 깨워주고 있으니 oh~oh~oh~
깊은 잠속에서 깨어난 듯 낯설어진 세상은
오직하나뿐인 사랑으로 날 던지고 있어
다만 나의 곁에 있어준다면 아무 말없이 지금처럼
가득한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어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