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 하늘아

김준규, 강달님
앨범 : 2009 쌍쌍파티
작사 : 임택수
작곡 : 박성훈
용마루 처마 끝에 한숨이 서리오고
풀벌레 울 때마다 시름에 젖어드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구중궁궐 심은 설움 그 누가 아리
눈물로 한 세월 새긴 사연 한중록
고운 님 여의옵고 애간장 끓네
아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소쩍새 우는 뜻은 피맺힌 열녀의 길
동짓달 설한풍에 달빛만 차갑구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구중궁궐 심은 설움 그 누가 아리
눈물로 얼룩진 슬픈 사연 한중록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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