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해진 날들 한 순간 변해버린
멍한 내 눈속엔 여전히 웃는 너
내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은 어디인지
나를 떠나간건 너 아닌 나의 영혼
정지된 영화 장면속에
영원히 갖혀버린
네가 없는 의미없는 나
무너진 가슴에 떨어진 기억들이
이젠 버려진 추억들이
내겐 멈춰져 버린 영화되어
이젠 잊어야할 주인공처럼
정지된 영화 장면속에
영원히 갖혀버린
네가 없는 의미없는 나
무너진 가슴에 떨어진 기억들이
이젠 버려진 추억들이
내겐 멈춰져 버린 영화되어
이젠 잊어야할 주인공처럼
차디찬 얼굴에 씌여진 이별마저
그저 한순간 장면처럼
내겐 멈춰져 버린 영화되어
이젠 잊어야할 주인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