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몸이 내 몸에 다가와
너의 눈이 내 눈을 바라봐
아무말도 필요 없어 그저 나의 몸을
천천히 라랄라
너의 눈이 내 몸을 바라봐
나의 몸이 네 눈에 들어가
듣고 싶은 말은 없어 그저 너의 몸을
천천히 라랄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
천천히 라랄라
꿈결처럼 파도를 이룬 너와 나
이 밤은 그대를 더욱 하얗게
숨겼던 비밀을 모두다 쏟아내고
이제는 말을 잃은 나
그저 나의 몸을 뉘어 너에게로 나에게
너의 몸이 내 몸에 다가와
너의 눈이 내 눈을 바라봐
아무말도 필요 없어 그저 나의 몸을
천천히 라랄라
천천히 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