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너 그리고 나
우리 사랑했던 날들
그땐 우리 참 철이 없었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들만 참 많아
이렇게 지나보니 그때가 참 좋았어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이세상 어떤것보다도
너를 아끼고있다고
좀 더 자주 말해줄걸 그랬어
이제와 돌아보니
너만한 사람 없었어
바쁜 시간이 지난후에
그땐 왜 몰랐을까
한발짝 물러나 뒤돌아보니
그래 우리 당연하듯
서로 같이 있던 그때로
우리 순수하던 예전 모습 그대로
너를 사랑해 아무렇지 않게 부르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만 싶어
어느날 마주칠 수 있는
그런날 온다면
우리 알아볼 수 있을까
멈추지 않는 시간은
너를 담아둔 곳에
또 새로운 추억들로
하나하나 채워져 가는걸
다 지운줄 알았던 핸드폰속 사진
그 안에 그때처럼 달콤했던 우리둘
왜 하필 요즘처럼
니가 자꾸 생각날 때
하필 이럴 때 또 발견했나 싶어
근데 난 말야
한참 그리움이 깊어질 때쯤이였거든
많이 궁금했거든
몇일 전부터
우연히라도 너와 마주 치기를
믿지도 않는 신께
그렇게 많이 빌었었거든
어느날 마주칠 수 있는
그런날 온다면
우리 알아볼 수 있을까
멈추지 않는 시간은
너를 담아둔 곳에
또 새로운 추억들로
하나하나 채워져 가는걸
이제는 돌아와
지금은 할 수 없는 얘기
너무 늦어 버려 전할 수 없는 얘기
언젠가 이노래가 너의 마음에 닿기를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너도 미소 짓기를
이제는 돌아와
지금은 할 수 없는 얘기
너무 늦어 버려 전할 수 없는 얘기
아직도 그날이 떠올라 혼자 웃곤해
마치 어제같아 내겐 너무나도 선명해
함께라서 행복했던 그때
그때를 기억하고 있어 아직 난
어느날 마주칠 수 있는
그런날 온다면
우리 알아볼 수 있을까
멈추지 않는 시간은
너를 담아둔 곳에
또 새로운 추억들로
하나하나 채워져 가는걸
어느날 마주칠 수 있는
그런날 온다면
우리 알아볼 수 있을까
멈추지 않는 시간은
너를 담아둔 곳에
또 새로운 추억들로
하나하나 채워져 가는걸
이제는 돌아와
지금은 할 수 없는 얘기
너무 늦어 버려 전할 수 없는 얘기
이제는 돌아와
지금은 할 수 없는 얘기
너무 늦어 버려 전할 수 없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