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지금처럼...

박미경
1. 처음 만난 날 그땔 기억하니..어땠니?
첫인상..지금도 그대로니...
서로가 허물없이 너무 편한 사이 됐지만...

만남이란건 그러가봐 하나 더하기 하나
어쩜 두리 아니라 더 큰 하나인가봐

이제는 화장기 없는 얼굴...
때로는 헝클어진 머릿결 조차도...
서로가 허물없이 너무 편한 사이 됐지만...

언제나 마음은 일년이 가도 처음처럼..
영원히 지금처럼...
서로만 바라보며 오래 오래 사랑하길 바래..

2. 다들 날더러 점점 예뻐진대.. 그러니?
내 모습... 그건 너 때문인걸..
사랑이란 건 그런가봐..
세상 모든 걸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마술 같은 건가봐..

먼훗날 세월에 변해버려...
어느덧 아름답던 모습도 사라져...
모잘것 없는 채로 아마 남아있을 테지만...

언제나 마음은 십년이 가도 처음처럼...
영원히 지금처럼...
서러만 바라보며 오래 오래 사랑하길...

가끔 아주 가끔은 이별이 우리의 빈틈을 엿볼지 몰라...
혹시 그런 순간이 와도 꼭 잡은 두 손 놓치면 안돼...

언제나 너와 나 가슴 설레는 연인처럼...
오래된 친구처럼...
영원한 사랑속에 하루 하루 행복하길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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