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그대는 항상 우리 곁을 떠도네
저 구름은 알고 있을까
표정이 없는 그대만의 뒷모습
그대 내게 다가와 손을 내민다면
나는 무엇을 줄 수 있을까
그대 날 부른다면 그대 앞에 서서
무엇을 말해 줄 수 있을까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그대는 항상 우리 곁을 떠도네
저 구름은 알고 있을까
표정이 없는 그대만의 뒷모습
그대 내게 다가와 손을 내민다면
나는 무엇을 줄 수 있을까
그대 날 부른다면 그대 앞에 서서
무엇을 말해 줄 수 있을까
나도 그 언젠가는 회색빛 얼굴로
그대 품에 안기어 두 눈을 감겠지
그댄 아무 말 없이 정녕
어디로 가는가
우린 아무 말 없이
따라 가야만 하나
그댄 정녕 어디로 가는가
우린 아무 말 없이
따라 가야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