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블루스

JK 김동욱
또 위스키에 취해버린 이 밤 나 홀로 남은 Bar 에 앉아
술잔 속에 쓰린 아픔들을 모두 담아 씹어 삼킨다

비 내리는 텅 빈 밤거리를 우산도 없이 걸어간다
피할수도, 숨을 수도 없는 이게 바로 내 운명이다

구룸이 겉히면 비는 사라지고
밤이 더 깊어지면 질수록 새벽은 더 가까워지는 걸

이제는 울지 말자 한잔 술에 눈물을 담아 비워버리자
후회뿐인 지난날은 털어버리자
이제는 크게 웃자 거친 인생 까짓 거 웃어 넘겨버리자
나는 간다 새벽이 오는 그곳으로...

집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 한없이 무거운 내 구두
내일은 더 나아질 거라고 나의 두 발을 위로 한다

구름이 걷히면 비는 사라지고
밤이 더 깊어지면 질수록 새벽은 더 가까워지는 걸

이제는 울지 말자 한잔 술에 눈물을 담아 비워버리자
후회뿐인 지난날은 털어버리자
이제는 크게 웃자 거친 인생 까짓 거 웃어 넘겨버리자
나는 간다 새벽이 오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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