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차가운 목소리 우
넌 말하네
알 수 없는 말로 우
날 향하던
너의 두 눈이 멀어지려고 해 우
넌 말하네
알 수 없는 말로 우
눈을 감아도
떠오르지가 않아
이제 더 이상 난
입을 열어도
차마 부르지 못해
사라져버린 여기에서 널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차가운 목소리 우
넌 말하네
알 수 없는 말로
눈을 감아도
떠오르지가 않아
이제 더 이상 난
입을 열어도
차마 부르지 못해
사라져버린
여기에서 널
널 부르네
닿지 않는 소리로
넌 말하네
알 수 없는 말로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차가운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