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나는이제 돌아다본다가득찬 눈물너머로~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 간다~
가슴속에 하얀꿈들을어느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너머로~
아아아 아아아아 아 아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겨울날 첫사랑을 묻어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넘치는 눈물너머로~~
아아아 아아아아 아 아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마음도 부풀어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련다~~
저푸른 하늘 너머~~
우우우 우우우우 우 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