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자가 있어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부족한 내 사랑은 줄 것이
없어 보내 주려고 해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
어떻게 말하면 정말 같을까
아무리 연습해 봐도 못할 것
같아 난 너무 겁이 나
내 눈빛만 봐도 숨소리만
들어도 다 아는 사람인데
가르쳐 줘 어떡해야 하는지
어떤 표정으로 사랑을 가릴까
입술도 못 떼고 눈물 먼저 흐르면
나보다 아파할 텐데
나 딴 곳을 봐도 바보처럼
나만을 기다린 사람인데
가르쳐 줘 어떡해야 하는지
어떤 표정으로 사랑을 가릴까
입술도 못 떼고 눈물 먼저 흐르면
나보다 아파할 텐데
사랑한단 말 정말 믿은 거냐고
많은 약속도 지난 추억도 의미 없다고
가르쳐 줘 거짓말 할 수 있게
나의 거짓말로 나조차 속이게
눈물이 흘러도 사랑은 아니라고
끝까지 믿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