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대로 되라 될 대로 되라
빗물에 떠밀려가는 낙엽처럼
내 기분에 전혀 낙이 없었어
그냥 집구석에서 벽을 보면서
슬픔의 눈물 흘렸어
믿을 수 없었던 현실 속의 이상
그래서 난 그 중간에서 비딱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그저 비참한
나를 만든 세상을 미워하기만 했어
계속해서 떨어지다 보면 이 밑에
과연 바닥이 있을까
끝도 없이 걸어다가 보면 길 끝에
과연 바다가 있을까
왜 나만 이렇게 사는지 한탄만
하다 보니 결국 난 약자가 됐다
들려오는 남들의 성공소식
울음을 틀어막으면서 I'm so sick
울고불고 떼쓰고 애써도
조금도 변함없는 이 현실
작은 등에 비해 큰 꿈을
짊어지고 가는 게 조금은
비현실적이라도 부풀은
나의 꿈 My dream is not fake
매일 매일 앞으로 나가며 내일을
준비하며 난 세상과 대적할게
거울 속의 내가 내게 말을 하네
가슴 속의 생각 솔직히 말하래
아무에게도 털어놓고 싶지 않던
나의 맘
마음속에서만
썩어가고 있던 나의 한
이젠 그것들을 말해보려 해
누구도 알지 못했던 나만의 고백
어떻게 보면 좋은 경험 귀중한 보배
나의 가사 속에 놓여 표현하려해
이제 사는 대로 생각하기보단
생각하는 대로 열심히 살려해
지금 가는 길이 남들의 길보다도
몇 배 거칠어도
I want to be the best
절망하는 건 지양
노력하는 건 지향하며
무식하게 앞으로만 걷지 나의
간절함 빼곤 다 가져가 상관없어
뒤돌아 보지 마 앞만 보고가 어서
울고불고 떼쓰고 애써도
조금도 변함없는 이 현실
작은 등에 비해 큰 꿈을
짊어지고 가는 게 조금은
비현실적이라도 부풀은
나의 꿈 My dream is not fake
매일 매일 앞으로 나가며 내일을
준비하며 난 세상과 대적할게
내 귓가에 마냥 슬프게 들리던
빗소리도
이제 rhythm을 지닌
음악으로 들리네
진정 원하는 걸 알았으니
불평 잦는 일은 줄이고
행복 찾는 일을 늘릴게
내가 원해서 스스로 선택 길이기에
어떤 시련도 막을 수 없는 나의 미래
상상 이상을 보여줄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세상에 외치네
빌어먹을 세상아 길을 막지 마
이게 내 길이니 결코 돌아가지 않아
만약 쉽게 돌아갈 길이라면
난 애초에 들어서지도 않았을 거야
빌어먹을 세상아 길을 막지 마
이게 내 길이니 결코 돌아가지 않아
만약 쉽게 돌아갈 길이라면
난 애초에 들어서지도 않았을 거야
난 이젠 달라지려해 떼쓰기만
하기엔 난 이제 어리지가 않아
가만히 앉은 자리에서 현실을
불평만 하기에는 난 아직 어려
그 딱 중간에서 다 잃은 사람처럼
멍하니 하늘만 보기엔 하나뿐인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
흐트러진 신발 끈 꽉 조여매고
이 험한 길을 가
울고불고 떼쓰고 애써도
조금도 변함없는 이 현실
작은 등에 비해 큰 꿈을
짊어지고 가는 게 조금은
비현실적이라도 부풀은
나의 꿈 My dream is not f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