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변하는 그대의 말투에서
자꾸만 멀어지는 우리의 사이를 느껴
잘자라 전화오기를 기다렸지만
그대는 지금 어디서 또 무얼하는지
요즘에 그대는 말수도 적어졌지
재밌는 얘길해도 좀처럼 웃질 않고
힘든 일이 있는 건지 어색한 표정이
난 자꾸 불안해져요 이별이올까봐
가르쳐줘요(이젠 나에게)
가르쳐줘요(어떡해야만)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갈지
나는 여전히 그댈 사랑해요
그대 날 떠나지 말았으면 해
가르쳐줘요 (이젠 나에게)
가르쳐줘요 (어떡해야만)
너의 사랑이 되돌아올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거라면
떠나가지 말고 가르쳐줘요
식어가는 그대맘을
그냥 모른척 해야만하는
이유를 묻고싶어도 말못하고
망설이는 나를 모르나요
이제 난 그대의 사랑이 아닌가요
감추고싶은 그런 과거가 되었나요
나를 쳐다보지 않고
먼곳을 보네요
눈물을 닦아주기를 기다리는데도
가르쳐줘요(이젠 나에게)
가르쳐줘요(어떡해야만)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갈지
나는 여전히 그댈 사랑해요
그대 날 떠나지 말았으면 해
가르쳐줘요 (이젠 나에게)
가르쳐줘요 (어떡해야만)
어떡해야만 되돌아갈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거라면
떠나가지말고 가르쳐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