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꾸며 주신 앨범 속
어렸을 적 나의 귀여운 모습
순수하게 웃는 얼굴 우우우
동생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그런데 언제부턴가
내가 보이질 않아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묵혀둔 카메라를 꺼내봐
그리고 웃어봐 사진을 찍어봐
너를 보며
그리고 사진을 뽑아서
앨범을 채워봐 웃는
네 모습을 봐 너를 다시 찾아봐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우우우
어설프게 사랑을 속삭이는 나
순수한 나의 작은 마음 우우우
그대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그런데 언제부턴가
내가 보이질 않아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묵혀둔 카메라를 꺼내봐
그리고 웃어봐 사진을 찍어봐
너를 보며
그리고 사진을 뽑아서
앨범을 채워봐 웃는
네 모습을봐 너를 다시 찾아봐
묵혀둔 카메라를 꺼내봐
그리고 웃어봐 사진을 찍어봐
너를 보며
그리고 사진을 뽑아서
앨범을 채워봐 웃는
네 모습을봐 너를 다시 찾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