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이잠들고 또 비가 내려
꼭 내 마음 처럼~
멈춰서 이 거리 마져
마치 울고 있는것같아
차가운 바람이 날 모르는 듯
내 볼을 스쳐가..
깨져버린 유리처럼
나를 아프게만해
널 지울께...
빗속에 날 바라보던 눈빛도
차마 못한말들도 시선에 씻어내듯
모두 흘려 버릴께...
널 잊을께..빗속에 니이름 마져
젖은 바람속에 날려보내고
모두 말라버린 내 영혼에 이 비가 내려..
네 미소처럼 하얗게 흩날리던 꽃잎이
비와 함께 떠나갈 쯤에
너를 잊을수있을텐데...
들려오는 노래마져 널 닮은것 같은데
널지울께...
빗속에 날 바라보던 눈빛도
차마 못한말들도 시선에 씻어내듯
모두 흘려 버릴께...
널 잊을께.. 빗속에 니이름 마져
젖은 바람 속에 날려보내고
이젠 너를 보내고
내 영혼에 이 비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