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눈으로 하루를 보내고
서러움이 밀려오던 날
달빛이 되어 미소가 되어
조용히 내 곁에 찾아온 너
슬픈 눈으로 사랑은 떠나고
외로움이 찾아오던 밤
한숨이 되어 이슬이 되어
아직도 너를 기다리는데
짧은 세상을 사랑하다 얻어 가는 게
내가 이 땅에 다녀가는 이유였잖아
언젠가 네가 내게로 돌아오는 날
서리꽃 찬란하게 피우리
슬픈 눈으로 사랑은 떠나고
외로움이 찾아오던 밤
한숨이 되어 이슬이 되어
아직도 너를 기다리는데
짧은 세상을 사랑하다 얻어 가는 게
내가 이 땅에 다녀가는 이유였잖아
언젠가 네가 내게로 돌아오는 날
서리꽃 찬란하게
모진 세상에 좋은 사람 만났다는 게
내가 그토록 바라왔던 꿈이었잖아
언젠가 네가 내게로 돌아오는 날
서리꽃 찬란하게 피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