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했던 너에게
연락이왔던 날 네게
날 기억하는지 확인하려 물어봤어
술에 취해 내손 잡던 널
설레는 맘을 숨기던
난 마음먹었어
너에게 고백하겠다고
떨리는 내 고백에
친구로 있어달라던
너의 말에 덤덤히 알겠다 말했지
어느 날 내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준 너
세상을 얻은 듯 행복해 하던 나
다른생각 다른 모습이기에 가끔은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우리 그저 흔한 사랑 흔한
연인으로 보이겠지만
나에게 넌 절대 흔하지 않아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야
같은 집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잠들어도
우리 언제나 같은마음이기를
오랜만에 해본 연락에 누구냐고
묻는 너에게
벌써 날 잊었는지 섭섭했었어
술에 취해 네 손 잡던 날
덤덤했던 너의 표정에
넌 내게 관심이 없다고 믿었었어
조심스런 네 고백에 친구로
남아달라던
나의 욕심을 모두 받아주던 너
어설픈 나의 고백에 너무나
기뻐해주던
내게 은인같은 사람
다른생각 다른 모습이기에 가끔은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우리 그저 흔한 사랑 흔한
연인으로 보이겠지만
나에게 넌 절대 흔하지 않아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야
같은 집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잠들어도
우리 언제나 같은마음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