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사랑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
네곁에 서있는 그사람이 미웠지
내가 조금늦게 너를 만났기에
그저 바라볼수 밖에 없던 서글픈 내사랑~
어느날 내게 기대어 울던 너에게
위로하면서도 반가운 마음 많았지
힘들어하는 네곁에 남아서
나의 사랑을 너의 빈가슴에 채워줄수 있으니~
그의 소식이 전해지던 날에는
너에게 애써 숨기려고 했지만
이미알고 있는듯 수줍은 표정 뒤로
기뻐하는 너의 모습 보면서~
너에게 사랑을 알게 해주었던 사람
나를 힘들게 했던 그사람 에게
다시 보내줘야해 삐에로의 표정 지으며
또 다시 너를 향해 바라만 봐야겠지~
너의 아픔이 얼마나 컸었는지
내가 할수있는 일은 다해 봤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점점 야위어가며
슬퍼하는 너의 모습 볼수 없어~
너에게 사랑을 알게 해주었던 사람
나를 힘들게 했던 그사람에게
돌아가고 난후엔 다시는 눈물 짓지마
언제나 너를 향해 바라볼 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