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을 거닐며 (Feat. 이봉기, 윤수영)

4층총각
앨범 : 가정식 백반
작사 : 4층총각
작곡 : 4층총각
편곡 : 4층총각

모두 잠든 이 밤 너의 숨소리만
내 귓가를 스치며 설레게 해  
처음으로 용기내어
너의 손을 잡고서
달빛 속을 걸어가네
언제나 난 너의 뒷모습만
바라보고 하지 못할 말들을
가슴 속에 쌓아둔 채
커져버린 아쉬움과
깊어지는 그리움을
외면하며 돌아서려 하지만
바보가 되어버린 나
그 속에 멈춰버린 채
또 한번의 그림을 그리려 해  
굳어버린 물감이
눈물로 녹아내려
붓 속으로 스며들어  
새하얀 캔버스를
조금씩 채워가네  
너를 처음 보면서 시작되었던
이 모든 흔들림들
멈출 수가 없었어
참을 수가 없었어
절대로 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내 감정의 경계선을 넘어서  
오늘 난 모든 것을 말하고 싶어
내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너만을 향한 내 사랑을
너만을 향한 내 마음을
모두 잠든 이 밤 너의 숨소리만
내 귓가를 스치며 설레게 해
처음으로 용기내어
너의 손을 잡고서
달빛 속을 걸어가네
오늘만은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긴 시간을 숨겨왔던 나의 설렌
마음을 모두 네게 보여줄게
너의 웃는 얼굴 짜증나는 표정
가끔은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시선 마저도  
너무나도 좋아서 눈을 뗄 수 없어
미끄러질듯 흘러내린
너의 목선은 하늘이
너에게만 준 선물
나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아름다움  
너를 볼 수 있었던 순간 순간이
나에게는 커다란 기쁨  
니가 처음 그 문을 열고서
들어오던 그 때가 생각이 나  
나의 모든 신경들은 얼어붙고
나의 눈빛은 멍청히
너에게만 머물고
나도 모르게 생긴 세상의 첫 번째
욕심이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뭐든지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모두 잠든 이 밤 너의 숨소리만
내 귓가를 스치며 설레게 해  
처음으로 용기내어
너의 손을 잡고서
달빛 속을 걸어가네
오늘만은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긴 시간을 숨겨왔던 나의 설렌
마음을 모두 네게 보여줄게  
하루 하루 너를 데려다 주던
익숙한 골목길이 끝나 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소리에 내 고백이 묻혀질까
두려워지지만
호흡을 가다듬고 너에게
취해버린 심장을 움켜잡고
달빛으로 물들어간
너의 눈망울을 바라보며
내 사랑을 너에게 고백해
너의 아름다움에 무릎 꿇은
바보 같은 내 마음을  
오직 너만을 사랑해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 잠들어  
언제까지 너와 함께
이렇게 걷고 싶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너와 함께 하고싶어  
세상에 외쳐 하늘에 외쳐
내가 사랑하는 너의 이름을  
세상에 외쳐 하늘에 외쳐
너만 사랑하는 내 마음을
오직 너만을 사랑해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 잠들어
언제까지 너와 함께
이렇게 걷고 싶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너와 함께 하고싶어
세상에 외쳐 하늘에 외쳐
내가 사랑하는 너의 이름을
세상에 외쳐 하늘에 외쳐
너만 사랑하는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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