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말했지
세상을 산다는 건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뿐이라고
헤어짐 뿐이라고 말야
난 말했지
세상을 산다는 건
수많은 사람 중
내 반쪽을 찾는 거라
내 반쪽을 찾는 거라고
우와 루루 사랑이란 말이야
우와 루루 사랑이란 말이야
사랑은
넌 말했지
어차피 사랑은
공기 속 향기처럼
다 희미해져 간다고
다 희미해져 간다고 말야
난 말했지
그래도 사랑은
추억으로 남아
날 미소 짓게 한다고
날 미소 짓게 한다고 말야
우와 루루 사랑이란 말이야
우와 루루 사랑이란 말이야
우와 루루 사랑이란 말이야
우와 루루 사랑이란 말이야
사랑은
오 내게로 와
상처만을 남겨두고
또 그렇게 날
떠나버린 사랑이여
오 이제서야 알 것 같아
사람이란 그 상처까지
사랑해야 한다는걸
넌 물었지
사랑을 믿냐고
아프지 않냐고
또 나를 떠날 꺼냐고
또 나를 버릴 꺼냐고 말야
난 말했지
웃으며 말했지
난 이미 찾았다고
내 반쪽을 찾았다고
내 반쪽을 찾았다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