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Fresh
작사 cb mass,김성애
작곡 김성애
노래 드렁큰타이거
이 낯선곳
쓸쓸하고 외롭고
지겹던 일상에
하루하루 아무 의미없는
또 하루 속에서
한 줄기의 빛이
내 눈빛속에 들어와
너를 봐
내 삶의 열매가
되어버린 너
그만큼 넌
나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존재였어
우린 하나였어
사랑의 시작
기쁨과 고통을
수반한 순간
너에게 영혼을
빼앗겨 버린 난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영원히 행복할수 없어
널 사랑하기 때문에
영원히 미소질수 없어
너와 나
Till day we'll die
목적과 목적지 없는
나의 인생
Now I'm ready to die
우린 그냥 친구일뿐이야
아무일도 없었어 그만
나를 믿어줘
들어줘 제발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진심으로 날 원한다면
너의 새장안에서
날 풀어줘
그러나 한 순간의
엇갈림 속에
나의 모든 것을 날려
나 자신도 모르는
나약함을 안고
오늘도 부서진
사랑을 안고
웃음과 눈물의 숫자만큼
밤새 애원하며 기도했던
숫자만큼 내 맘속에 널
생각하는 굳은
의지만큼은
어떠한 보석도
빛이 바랠 정도로
빛나는 너를 생각하는
내 마음은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 못해
가슴 가득 보이지 않는
사랑에 매달려 널
생각하다 쭈그려
잠들어버려
온 몸으로 느껴
폭풍우에 휘말리는
나룻배처럼
내 맘속에 끓고있는
화산처럼
오늘도 같이 불타올라
생각하면 할수록
내 맘에 상처와 멍에는
점점 더 깊은
수렁속으로 빠져들어
그렇지만 고개들어
용기내서 다가가리
하늘 끝까지
우린 그냥 친구일뿐이야
아무일도 없었어 그만
나를 믿어줘
들어줘 제발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진심으로 날 원한다면
너의 새장안에서
날 풀어줘
이런 어리석은 사랑
이젠 이따윈
이런 가슴앓이 따윈
이따윈 하고싶지 않아
하지만 니가 건넨
말 한마디 한마디 또한
너의 미소와 너의 모습
나의 기쁨인데 왜
끊임없는 질투와
욕망속에
시달려야만 하는지
이 갈가리 찢기는
고통을 너는 아는거니
나의 너
너무나 멀어지는 너는
어디 가는거니
손에 닿을 것 같지도
잡히지도 그렇지도 않은
아련하게만
멀어지는 사랑
길고 긴 어두운 터널에
남겨진 나의 탄식을
불타는 지옥보다도
외로운 나의 밤을
외로움과 고독으로
지낸 나는
네게로 다가설수 없었던
나의 맘을
그냥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있었던 내맘을
꽃잎에 실어 날려
내 맘을 날려
우린 그냥 친구일뿐이야
아무일도 없었어 그만
나를 믿어줘
들어줘 제발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진심으로 날 원한다면
너의 새장안에서
날 풀어줘
우린 그냥 친구일뿐이야
아무일도 없었어 그만
나를 믿어줘
들어줘 제발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진심으로 날 원한다면
너의 새장안에서
날 풀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