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와도 깨워줄 한 사람이 없어
많이 아파도 달려올 한 사람이 없어
혼자라는 걸 잊게 할 오직 한사람이
내게 도 있었으면해 술자리엔
친구들로 항상 가득하지만
차 한잔쯤 마실 여자들도 많이 있지 만
텅빈방에 혼자 불을 켜고 TV를 켤때면
언제나 허전했었지 지난 밤엔
자다 빗소리에 잠이 깼지 뭐야
그런데 다시 잠이 오질 않는거 야 그래서
누구랑 얘기 좀 할까해서
수화기를 들었다가 그냥 다시 내려 놨어
이 시간에 자다가 일어나서 웃으며
내 전화를 받아줄 사람이 생각 나질
않더라도 없더라도 너무나 허전 하고
슬프다 못해 비참해 이제껏
잊고 살았어 너무나 소중한 것을
어딘가 내 사랑을 기다릴 사람 지금 나처럼
안나줄 꺼야 꼭 채워 줄 꺼야
그녈 만나면 지친 가슴 내 사랑으로 누가
보아도 한눈에 예쁘진 않아도
누가 뭐래도 무조건 내편이 되어줄 하늘이
보낸 세상에 오직 한사람 내 사랑을
이젠 나도 만나고 싶어 이제는
알아 이제야 알아 뭐가 그리 슬펐는지
뭐가 그리 허전했는지 엉엉 울고
나서야 나는 알았어 내 사랑
오직 한 사람 이었다는걸 이제껏 잊고
살았어 너무나 소중한 것을 어딘가
내 사랑을 기다릴 사람 지금 나처럼
안아 줄 꺼야 꼭 채워 줄 꺼야
그녈 만나면 지친 가슴 내 사랑으로
누가 보아도 한눈에 예쁘진 않아도
누가 뭐래도 무조건 내 편이 되어줄
하늘이 보낸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내 사람을 이젠 나도 만나고 싶어 어디
있니 이런 내 맘 모른채 한눈 팔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 도대체
어디있어 어디선가 날 보고 있니
제발 그러길 바래 내가 그렇듯 이 너도
그렇겠지 그렇다면 내 사랑을
너에게 모두 줄게 아침이 오면 깨워줄
한사람이 될게 니가 아프면
달려갈 한사람이 될게 혼자라는걸 잊게
오직 한사람 니 사랑을 이젠 너도 갖게 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