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떠나려 해
내 슬픈 노래에
미련 지우려 해
내 눈물로
차가운 비 맞으며
길을 걸었었지
조용히 다가선 음악처럼
언젠가 걸었던
지금 내 모습처럼
음악 속에 묻혔던
그 모습 이제는 없어
거리를 떠도는
귀에 익은 멜로디
이젠 눈물 되어
내 고개를 떨구게 하네
지울 수 없는 널
떠날 수 없는 나
다신 부르지 않겠어
이 슬픈 노래는
거리를 떠도는
비에 젖은 멜로디
이젠 눈물 되어
내 고개를 떨구게 하네
지울 수 없는 널
떠날 수 없는 나
다신 부르지 않겠어
이 슬픈 노래는
다신 부르지 않겠어
이 슬픈 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