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없는 날이잖아
그냥 다 똑같은 그런거잖아
괜히 눈물나는 이유 같은거
없는 나 잖아
똑같은 하루를 살면 되는거야
어제처럼 행복하게 웃고
듣고싶은 노랠듣고
보고싶은 영활보고
깊숙히 자리한 너를 밀어내려면
바빠야 돼 바빠야 돼
아직도 바삐 울리는
전화기에 기대어 모른척했어 나
널 잠시 잊으면 되는거니까
어차피 없는 너잖아
똑같은 하루를 살면 되는거야
어제처럼 행복하게 웃고
듣고싶은 노랠듣고
보고싶은 영활보고
깊숙히 자리한 너를 밀어내려면
바빠야 돼 바빠야 돼
무슨짓을해도 눈앞에 선명한 너라서
너무아파 어떡해 나
똑같은 하루를 살면 되는거야
어제처럼 행복하게 웃고
듣고싶은 노랠듣고
보고싶은 영활보고
깊숙히 자리한 너를 밀어내려면
바빠야 돼 바빠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