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내 고향 울 어머니 고향
괜스레 눈물이 나요
살아 생전 불효한 자식
그래도 보고 싶어서
정안수 떠놓고 이 아들 공 빌던
울 엄마 우리 엄마
그 품속 그리워라
먼 동이 트고 까치 떼가 울면
싸리문 바라보며
살아 생전 불효한 자식
그래도 돌아 올까 봐
정안수 떠놓고 이 아들 공 빌던
울 엄마 우리 엄마
어머니 보고 싶어요
돈도 명예도 아무 바램 없고
이 아들 건강하기만
살아 생전 불효한 자식
그래도 보고 싶어서
정안수 떠놓고 이 아들 공 빌던
울 엄마 우리 엄마
그 고향 그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