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해 줄 걸 그랬었나 봐
더 말해줄 걸 그랬었나 봐
왜 그랬을까 그때는 몰랐었어 네 맘을
난 다를 거라 생각했나 봐
사랑 앞에서 자신했는데
지나고 보니 상처뿐인 걸 너무나도 미안해
못 해준 것만 생각나요 어쩌죠
대를 그렇게 보냈어요
이런 맘 어떡해야 전할 수 있을까요
사랑이 다 지나간 후에야 알죠
더 안아줄 걸 그랬었나 봐
눈물 흘리던 너의 얼굴이
눈 감아도 지워지지 않아 너무나도 선명해
못 해준 것만 생각나요 어쩌죠
그대를 그렇게 보냈어요
이런 맘 어떡해야 전할 수 있을까요
사랑이 다 지나간 후에야 알죠
소낙비처럼 쏟아지던 사랑 앞에서 나는
아무것도 못 했죠
올 수 없단 걸 잘 알아요
지나간 비처럼 하염없이 기다려
이제 와 어떡하죠 그대뿐이라는 걸
사랑이 다 지나간 후에야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