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너와 단 둘이
처음으로 밤하늘을 걸었던 그 날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별 보며 우리의 이야기를 그렸지
모든게 좋았던 기억
버릴게 하나 없었던 우리 추억
평생을 함께 하자던 끝이 없을거란
확신에 가득찼던 너와 내 다짐
모래성처럼 쉽게도 무너졌을 때
내 모든것도 무너져 가고 지치고
그렇게 우리의 별은 유성이 되었네
이 밤이 지나가버리면 돌아오지
않는 걸 너무 잘 알아
눈물이 흘러
오늘의 밤이 꺼지지 않게
불 켜보지만 불빛은 흐려가
조금씩 흐려지는 기억
언제였는지 헷갈려 가는 추억
평생을 함께 하자던 끝이 없을거란
확신에 가득찼던 적이 있었지
모래성처럼 쉽게도 무너졌을 때
내 모든것도 무너져 가고 지치고
그렇게 우리의 별은 유성이 되었네
이 밤이 지나가버리면 돌아오지
않는 걸 너무 잘 알아
눈물이 흘러
오늘의 밤이 꺼지지 않게
불 켜보지만 불빛은 흐려가
하루가 가고 또 다른 날이 찾아와
사라져 가는 추억 우리의 밤이
다시 찾아 왔으면
해가 떠버린 밤 처럼
모든 반짝임은 다 사라지고
어두워 져가 캄캄히
빛을 잃어 버린 슬픈 별이 되었네
더 이상 우리의 밤은 돌아오지
않는 걸 너무 잘 알아
눈물이 흘러
우리의 밤이 돌아왔으면 해
불 켜보지만 불빛은 흐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