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이었다 (Feat. 정구한(KUHAN))
norway elephant
앨범 : 그래도 사랑이었다
작사 : norway elephant
작곡 : norway elephant, 홍필선, 신재호, 양혜선, Noah, 정구한 (KUHAN)
편곡 : norway elephant
바람아 멈추어다오
잠시만 쉬게 해주오
바람아 너가 실어 온 기억
오늘도 아름다워
어제보다 아파
무모하게 뛰어들었던 사랑
시간도 알 수 없던 사랑
누구보다 꽉 안았던 우리
참 밝고 따뜻했던 때
설레임만 가득하던 날과
널 품었던 포근함을
다시 또 갖고 싶어져
자꾸 그리워한다
맨발로 잔디를 밟고
햇빛에 우리를 담고
바람이 기억하는 그날 오후
오늘도 내게 주고
하루 더 아프라 해
손쓸 틈 없이 망가진 세상
하루 새 잃어버린 사랑
간단한 듯 밤처럼 변한 너
어쩔 줄 몰라 울던 나
숨 쉬듯이 옆에 있던 너를
잡아보려 애써봐도
이미 무너진 우리는
잘될 수 없는 사랑
새벽 한시 반 그리워
너가 가득한 집안 공기
손쓸 틈 없이 망가진 세상
하루 새 잃어버린 사랑
간단한 듯 밤처럼 변한 너
어쩔 줄 몰라 울던 나
숨 쉬듯이 옆에 있던 너를
잡아보려 애써봐도
이미 무너진 우리는
잘될 수 없는 사랑
무모하게 뛰어들었던 사랑
시간도 알 수 없던 사랑
누구보다 꽉 안았던 우리
참 밝고 따뜻했던 때
설레임만 가득하던 날과
널 품었던 포근함을
다시 또 갖고 싶어져
자꾸 그리워한다
자꾸 그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