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은 유난히도 쌀쌀했던 그 밤
침대 위에 네 모습이 안쓰러워 보여
내가 너를 대신해 아파줄 수 있다면
그 무엇이든 대신할 수 있어
내가 지금 너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별거 없어 그냥 너는
아프지 말고 그냥 그렇게
내 곁에서 있어줄래?
아프지 말고 그냥 그렇게
내 곁에서 바라봐 줄래?
오늘 밤은 유난히도 안쓰러운 이 밤
햇살처럼 따듯하게 안아주고 싶어
내가 너를 대신해 아파줄 수 있다면
그 무엇이든 대신할 수 있어
내가 지금 너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별거 없어 그냥 너는
아프지 말고 그냥 그렇게
내 곁에서 있어줄래?
아프지 말고 그냥 그렇게
내 곁에서 바라봐줄래?
아침이 밝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미소로
내일이 다가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함께하고파
Oh~ 그냥 이렇게 네 곁에서 지켜줄게
아프지 말고 네 곁에서 바라봐 줄게
어젯밤은 유난히도 쌀쌀했던 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