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참
벌써 2주일이나 지나갔어
그 사이에 난 많은
일을 저질러 뮤비도 찍구
아트워크도 완성함
8만원에 해결 다 됐구
을지로 덕에 난
친구의 친구의 친구를 사귀구
생애 첫 앨범을 발매
이제 나도 가 술자리에
근데 너의 표정은 not bad
허심탄회인 척 그만해
날 뒷담 이라도 한 듯
내 성격 더는 못 받길래
차라리 맥주 빨리 먹고
집 갈 생각이나 했지 uh
눈 떠 보니까
에어팟 두짝엔 양화
노래가 나오고 있고
4인 석에 나 혼자야
게임 하던 사람들은 딴 테이블로
하하 호호 떠들고 있을 때
난 집 테이블로
가서 빨리 작업
너는 그냥 편히 자고
인생 망쳐
술만 먹고
숙취 해소제만 사고
마치 넌 뱃사공 uh
앉아 있을테니 너는 그냥 노만 저어
제일 조심해야 될 놈은
버스 타는 놈 먼저
누구도 나를 못 멈춰
피처링 원함 돈 먼저
누구도 나를 못 멈춰
태풍도 나를 못 멈춰
누구도 나를 못 멈춰
피처링 원함 돈 먼저
누구도 나를 못 멈춰
태풍도 나를 못 멈춰
이런 covid에 놓쳤어 X and
삐끼 구두에 밟혀 놀더라 걔넨
삐걱 삐걱 걸어가는 걸음걸이에는
아무래도 이건 아니지 싶어서
난 보이는 대로 말하면
어떤 말인지 의도 전달도 안돼
상관없어 펼쳐 놓으면 큰 그림
니들이 말했던 것처럼
i don’t give a ㅋㅋ fuck
굴려 rollin 니 머리 위 다릴 떨어
져버려 펴보지도 못한 꽃
알코올 램프에 소원을 벌어
돈을 빌어 현실이 켜 지면
가솔린을 뿌리고
가열 시켜버려 부르릉
개때 처럼 몰려 웃어 왕왕
영원할 것 처럼 굴어?
그게 니 highlight
bomb엔 다 흩어져
내가 지나가는 걸음걸이에
넌 걍 벌벌 떨어
누구도 나를 못 멈춰
피처링 원함 돈 먼저
누구도 나를 못 멈춰
태풍도 나를 못 멈춰
누구도 나를 못 멈춰
피처링 원함 돈 먼저
누구도 나를 못 멈춰
태풍도 나를 못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