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한 발 한 발
내딛기 참 어려워
깊고 깊은 내 슬픔
털어놓을 수 없어
누군가 내 옆에서
날 바라봐준다면
그저 날 믿는단 말
건네준다면
그대의 떨리는 손
내가 잡을게요
나도 참 떨리지만
우리 함께 걸어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반짝이며 그댈 비춰주는
그대만을 위한 별이 될게
거칠고 험한
이 세상 속에서
언제나 그대의 곁에 서있는
그대만을 위한 내가 될게
그대 어찌 힘든 길을
혼자 걸어온 건가요
누군가에게 맘 편히
털어놓지도 못 하고
이젠 그대 손 내밀면
내 손 잡을 수 있어요
언제든 날 부른다면
내가 거기 있을게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반짝이며 그댈 비춰주는
그대만을 위한 별이 될게
거칠고 험한
이 세상 속에서
언제나 그대의 곁에 서있는
그대만을 위한 내가 될게
지친 하루 끝에 우리
돌아가는 발걸음
같은 곳을 바라봐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반짝이며 그댈 비춰주는
그대만을 위한 별이 될게
거칠고 험한
이 세상 속에서
언제나 그대의 곁에 서있는
그대만을 위한 내가 될게
늘 네 곁에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