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끝에서 나는
걸터 앉아 있어 너는 어때
내가 널 좋아 하는 만큼
잠에 들지 못해 나는
커튼 으로 가려봐도 난 생각나
빛을 가려도 그댄 틈새로 새나와
눈을 감아도 나도 모르게 그려져가
그대 가 잠에 든다 고해도
잠시동안 나를 떠난다 해도
그대도 같은 하늘 아래 라면
나 편히 잠에 들수 있을까요
알고 있니 오늘도 밤을 지새웠어
알긴 하니 너 없이는 눈을 못감어
사랑해 사랑해 내게 속삭여줘요
하얗게 하얗게 나를 물들여 줘요
문을 굳게 닫아봐도 난 무서워
떨고있는 나 그대가 와 꼭 안아줘
눈을 감으면 그대 나에게 올것 같아
그대 가 잠에 든다 고해도
잠시동안 나를 떠난다 해도
그대도 같은 하늘 아래 라면
나 편히 잠에 들수 있을까요
그대도 나와 같다면
그대도 잠을 설친다면
주저말고 내게 와요
그때 날 안아준다면
그때 날 힘껏 안아주면
무엇 보다 행복할것 같아요
그대 가 잠에 든다 고해도
잠시동안 나를 떠난다 해도
그대도 같은 하늘 아래 라면
나 편히 잠에 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