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 (HADA) 앨범 : 우리를 비추던 빛들마저 잃어갈 때쯤
작사 : 오준호
작곡 : 오준호, 최주안
편곡 : 하다 (HADA)
색은 더 바래졌고
빛을 서서히 잃어가네
어색한 세상도
아무도 찾지 않는
이 깊은 파도 속에
어느새 나는 또 찾아가
답답한 이곳이
그늘이라 생각 들 때쯤
나는 또 우울해
아니야 그건 잘못이라는
여러 사람의 말도
정답은 있을까
나는 또다시
잠에 들었나
이렇게 다시
익숙해졌나
앞으로 뻗은 기억들이
거꾸로 바뀌는 것 같아
제대로 세긴 마음들도
서서히 지워지는 것 같아
나는 또다시
잠에 들었나
이렇게 다시
꿈을 꾸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