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계절
그 전이랑 다를 게 없이 반복되네
내가 직접 만나는 날들
계절은 나이가 먹어도 그대로네
변함 없네 변함 없어
매일 날들이 변화 없어
그대로야
봄 여름 가을 겨울
의미 없네 의미 없어
하루를 매일 매일 즐기는 계절
봄은 따스한 계절
벚꽃도 달려 있지
여름은 정말 더워
가을은 멋진 낙엽들이
나무에게 달아났어
바닥엔 낙엽이 휭휭휭
겨울은 정말 신나 송송송
예쁜 눈들이 하늘에서 내려
계절은 정말 빨라
남들이 못 알아볼 정도로
12개월 속의 네 가지 다른 그림
너는 어떤 계절을 좋아하니?
내가 이 계절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너에게 이렇게 들려줄까 해
여름 너무 덥다 날씨는 좋은데 덥다
겨울이 빨리와야 되는데 여름이다
시원함을 받아 보고 싶다
에어컨을 키면 전기세가
집값보다 비싸다
더우면 엄마가 하는 말
가만히 있으면 안덥다고
엄마 말은 거짓말이었다
더워서 엄마 말 안 듣는데 잔소리를
더 해서 더 덥다
에어컨을 키려면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에어컨은 안된다고해서
엄마 말대로 가만히 있는데 시원하다.
12개월 속의 네 가지 다른 그림
너는 어떤 계절을 좋아하니?
내가 이 계절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너에게 이렇게 들려줄까 해
봄은 벛꽃이 내리는 계절
벛꽃나무 앞에서 사진을(찰칵찰칵)
떨어지는 벛꽃이 예쁘다 마침 나처럼
여름은 바다에서 놀 수 있는 계절
아이스크림 쩝쩝쩝
1개, 2개, 3개째 되면 배에서
용암이 부글부글
가을은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
점점 추워진다
단풍잎도 보고 즐거운 계절
캠핑 가기 좋고 행복하다
겨울이라고 하면 추운게 생각난다
눈이 내려오면 눈사람도 만든다
다양한 계절
재미있고 언제나 재밌고 신나는 계절
12개월 속의 네 가지 다른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