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전화 너머
눈이 내려와 oh wo yeah~
끊어진 발자국만
자꾸 쌓이는 밤 whoa~
남은 동전도 몇 푼 없는데
나는 한참을 죄책감 속에, 네게...
uh... 정말 바보같아
wait, 요즘 너는 어때?
이번 겨울은 춥다는데 버틸만하니? yeah~
또다시
혼자 남은 밤
새하얀
눈만큼 깜깜해져
문득 떠오른
너에게 매달려
구차하게
혼자 남은 말
새하얀
눈앞이 껌껌해져
나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은데... (um~)
너도 나처럼
아플까?
건방진 생각을 해
다시 잠깐만
만나고 싶은데
오늘 밤만...
차가운 외로움이
바람이 되어 oh wo yeah~
나를 또 흔들어놔
자꾸 널 붙잡아 whoa~
끊어진 수화음만
귓가에 맴도는 밤
또다시
혼자 남은 밤
새하얀
눈만큼 깜깜해져
문득 떠오른
너에게 매달려
구차하게
혼자 남은 말
소리 없이
눈앞이 껌껌해져
문득 떠오른
너에게 매달려
구차하게
혼자 남은 말
새하얀
눈만큼 깜깜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