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송 앨범 : Skylane
작사 : 김연송
작곡 : 김연송
편곡 : 김연송, Suhyun Kim, 하범석
늦은 저녁 해가 저문
집에 돌아오는 길
하나 둘 불이 꺼진 도시 사이로
불어오는 작은 숨 하나
오랜 시간 그 자리에
많은 손길을 스친 넌
넘어져도 아프지 않게 우리의
추억을 지켜 주었어
어린 꼬마 애들이
머물다 간 모래 위
새겨진 작은 발자국들은
수많은 하루가 지나
많은 밤을 지새우고
그렇게 어른이 된 걸까
집에 돌아간 우린
내일 다시 보자 약속했는데
다 같이 놀던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어
어린 꼬마 애들이
뛰놀다 간 모래 위
새겨진 작은 발자국들은
수많은 하루가 지나
많은 밤을 지새우고
지금의 우리가 된 걸까
집에 돌아간 우린
분명 다시 보자 약속했는데
다 같이 놀던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어
기다리고 있어
오늘 하루는 변함없이
넌 잘 지내고 있니
문득 생각난 네게 인사를 건네
정말 많이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