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어

김동환
앨범 : 중고꿈을파는가게
작사 : 김동환
작곡 : 김덕환

길 잃은 막막함이 오히려
내 맘을 위로하고
가끔 배에 닿는 모래알이
애를 태우곤 해 -
먹먹한 적막 속에 아무도 없음을
알고서야 -
나 깊어졌다, 깊어졌다 미소 짓는다.
우리는 서로 눈앞의
외로운 불빛을 외면해주며
비로소 깊어졌다, 깊어졌다 미소 짓는다.
물거품이 울며 전하는 말,
이제 그만 도망가라
푸른 멍이 남았거든 올라가서 헤엄쳐라
물방울이 전하는 말 헤엄치러 올라가자
파도가 만든 푸른 멍이 옅어진다
참아야 해
조류 따라 흘러갈래,
깊어지고 깊어지니
어느새 심해어가 되어버린 나
그래 이 곳은 너무 심해,
나 화려한 촉수달린 괴물
깊어지고 깊어지니
심해어가 되었네.
물거품이 울며 전하는 말,
이제 그만 도망가라
푸른 멍이 남았거든 올라가서 헤엄쳐라
물거품이 울며 전하는 말,
이제 그만 도망가라
푸른 멍이 남았거든 올라가서 헤엄쳐라
견뎌내고 참았더니
심해어가 돼버렸네
꾸역꾸역 참았더니
심해괴물 돼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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