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인 뭔지
나는 네게 다가갈수 없는건지 aye
오다가다 멈칫
밥은 먹었냐며 괜히 말을 걸지 aye
우리 사인 왜 점점 더
다가갈수록 멀어져
너한테 받은 상처도
아문적 없어 한번도
네가 웃어주는걸로 나는 충분해
너의 하루가 매일같이 궁금해도
다른 사람한테 성격은 둥근데
왜 나한테만 날이 서있는건데 또
처량해져가는 내 맘이
안타까워 폰만 붙잡지
너랑 걷던 우리 집 앞이
생각나서 너에게 갔지만
왜 항상 싸우고 나면 약속이라도 한듯
매일 전화를 꺼놔
내가 실수한거야 한번만
목소리라도 들려줄래 잘할게 나 정말
너라는 문을 두드리지 계속해서
난 달려가고 싶어도 기다리는게 최선
일까 싶다가도 네가 보내온 카톡에
흔들리지 매번 나 이제 도저히 모르겠어
우리 사인 뭔지
우리 이제 끝을 향해 가는건지 aye
너와 항상 멀리
거리를 두고 우리 따로 밥을 먹지 aye
우리 사인 왜 점점 더
다가갈수록 멀어져
너한테 받은 상처도
아문적 없어 한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