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 거야
너의 향이 짙어
이젠 몰라
또 나만 힘들어
상사병이 생겨 널 잊으려 노력해도
그게 말처럼 쉽지가않네
악착같이 일을 해도
니 생각에 잠을 못 자
나 이래도 되나 싶어
이젠 널 지워버리고 싶어
심장이 아파오고 손은 떨려
이젠 그만두고 싶어도 못 둬
밤 길을 터벅 터벅 터벅
혼자 난 터벅 터벅 터벅
넌 아무렇지 않아 보이네
너무 아파 니가 없는 거리에
혼자 난 터벅 터벅 터벅
밤 길을 터벅 터벅 터벅
지워지지 않아
이거 진짜 답도 없는 거 같아
아무것도 못 한 난 바보
버리려 노력했는데
너를 떠나보내자 다짐 했는데
고주망태가 되도록 마셔도
잊지 못해 너의 말 한마디도
oh 그만 떠나가
내 머리 속에서
심장이 아파오고 손은 떨려
이젠 그만두고 싶어도 못 둬
밤 길을 터벅 터벅 터벅
혼자 난 터벅 터벅 터벅
넌 아무렇지 않아 보이네
너무 아파 니가 없는 거리에
혼자 난 터벅 터벅 터벅
밤 길을 터벅 터벅
심장이 아파오고 손은 떨려
이젠 그만두고 싶어도 못 둬
밤 길을 터벅 터벅 터벅
혼자 난 터벅 터벅 터벅
넌 아무렇지 않아 보이네
너무 아파 니가 없는 거리에
혼자 난 터벅 터벅 터벅
밤 길을 터벅 터벅 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