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연

강너울
앨범 : 몽연
작사 : 강너울
작곡 : 어쿠맨, 강너울
편곡 : 어쿠맨

그대의 입술
그대의 미소
그대가 어루만지던 손길이
오늘따라 왜 이다지도
못 견디게 그리울까요
어느 날 문득
내 두 손 맞잡고
따뜻한 눈길로 꼭 안아 주면서
내가 지켜주마
평생을 함께
곁에서 있겠다 약속해 주었죠
이 짧은 세상에서
그대를 만나고
잠시나마 꿈을 꾸었어요
온 밤을 하얗게
그대와 둘이서
함께했던 날들이 그리워요
눈감으면 보이는
아련한 그 모습
만나는 날 그려봅니다
이 짧은 세상에서
그대를 만나고
잠시나마 꿈을 꾸었어요
온 밤을 하얗게
그대와 둘이서
함께했던 날들이 그리워요
눈감으면 보이는
아련한 그 모습
만나는 날 그려봅니다
아 꿈속에서라도
그대의 숨결
느낄 수 있다면
그리운 그대를
봄날 꿈같던 그날을
오늘도 나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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