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너는 허겁지겁 걸어왔지
정말이지 넌 각오가 돼있었어
보리밥 먹고 터져 나오는 여름방귀처럼
강렬한 열정으로 살았어
그래 떠올려봐 그건
헤라클레스도 못 할 일이었지
무쏘의 저 당당한 외뿔처럼
천년만년 살 것처럼 달려
왔지
하지만 Real young boy 아서라 말아라
떠민다고 불운이 달아나나
하지만 Real young boy
당긴다고 행운이 가까워지나
이번만큼은 잘 되야지
독한 마음 가져봐도
아 일이 왜 이렇게 돌아가지
이번엔 잘될 줄 알았는데
우리의 Real young boy 아서라 말아라
떠민다고 불운이 달아나나
우리의 Real young boy
당긴다고 행운이 가까워지나
가까워지기는 커녕 한사코
멀어져 가기만 하지
하지만 Real young boy
우리의 Real young boy
놀랄 일도 아냐 이게 처음도 아니잖아
하지만 Real young boy
하지만 Real young boy
이게 처음도 아니잖아
하지만 Real young boy
놀랄 일도 아냐 Real young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