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날 들에 설레던 바람에
언제부터인지 모를 두려움마저도
내게는 좋았던 작은 내 자리가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추억이 된걸까
길을 잃은 듯해 선명하던 길이
이젠 앞이 보이지 않는
절벽에 선 것 같아
오랜 항해속에 넓은 바다 위에 서서
둥둥 떠다니는 한 척의 배처럼
보이지 않는 빛을 찾아가
들리지 않는 소리를 쫓아
불어오는 바람이 그리운 너를
다시 볼 수 있게 데려다 주길
Let me know where you are
I’m in the middle of no where
a journey to find you
차가운 시선에 작아진 내 맘을
애써 감출수록 두려움만 커지고
낯선 이 길 끝에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난다면 널 절대 놓지 않을게
빛을 잃은 듯해 선명하던 너를
이젠 오랜 시간 속에 알아보지 못할까
오랜 항해 속에 어두운 바다 위 홀로
불빛을 찾고 있는 한 척의 배처럼
보이지 않는 빛을 찾아가
들리지 않는 소리를 쫓아
불어오는 바람이 그리운
너를 다시 볼 수 있게 데려다 줄까
Let me know where you are
I’m in the middle of no where
a journey to find you
흐려진 기억을 쫓아 오랜 시간 동안
멀어진 빛을 찾아 내 곁에 있던
다시 내게 들려줘 다시 너를 보여줘
너의 빛을 비춰줘
(보이지 않는 빛을 찾아가
들리지 않는 소리를 쫓아)
내게 남은 너의 기억이
보이지 않아 다시 돌아와
불어오는 바람이 그리운 너를
다시 볼 수 있게 데려다 줄까 아
Let me know where you are
I’m in the middle of no where
a journey to find you
journey to find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