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 비슷한 것 같대
손짓마저도 너랑 같애
마치 꼭 하나둘
셋을 같이 센 듯
우린 똑같은
행동을 하곤 해
어제도 같애
집 앞에 카페
어쩜 이렇게 너와 난
똑같아져 있는 건지
내가 뭘 좋아하냐 굳이 묻지 말아 줘
이제는 그냥 너랑 같은 걸로 골라줘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밖에
나가길 좋아하는 널 좋아한 거야
이젠 비를 다 맞더라도
네가 원한다면
빗속을 또 걸어갈 거야.
너를 좋아하던 나의 밤
그런 나를 세게 안아주던 너의밤
별빛이 쏟아지는 오늘 밤
평생을 기억할게 너 하나만
Oh oh oh 오늘 나의 밤
Oh oh oh 내일 너의 밤
Oh oh oh 빛나는 오늘 밤
Oh oh oh
이젠 네 곁에 너와
없으면 이상한걸
너도 내가 없음
제일 먼저 날 찾게될걸
오늘은 뭐 할 거냐 묻는 날
데리고 넌
환하게 웃으며
내 손을 잡아끌었어
쓴 커피를 좋아하는 너를 따라 카페
갔다가 걷고 싶다는 너를 따라 산책
어때 이렇게 너와 난 하루가 닮아있어
사실 부족한 내 안에
너를 가득 담고 싶어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밖에
나가길 좋아하는 널 좋아한 거야
이젠 비를 다 맞더라도
네가 원한다면
빗속을 또 걸어갈 거야
너를 좋아하던 나의 밤
그런 나를 세게 안아주던 너의밤
별빛이 쏟아지는 오늘 밤
평생을 기억할게 너 하나만
Oh oh oh 오늘 나의 밤
Oh oh oh 내일 너의 밤
Oh oh oh 빛나는 오늘 밤
Oh oh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