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과 나는 (나태주 시, 문도연 그림책)

솔솔
앨범 : 노래와 그림책
맑은 날
강가에 나아가
바가지로
강물에 비친
하늘 한 자락
떠올렸습니다
물고기 몇 마리
흰 구름 한 송이
새소리도 몇 움큼
건져 올렸습니다
한참 동안 그것들을
가지고 돌아오다가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믿음이
서지 않았습니다
나는 걸음을 돌려
다시 강가로 나아가
그것들을 강물에
풀어 넣었습니다
물고기와 흰 구름과
새소리 모두
강물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날부터 우리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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