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원하는 걸 말해 baby
어떤 모드든 급박해진 심장, maybe
싸구려 위스키에 탄 닥터 페퍼
저가 제품 자주 이용해도 네 입술에
저급한 건 안 물려 또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이 있듯이 매너 있게
자주 참으려 해 누구에겐 이
사랑이 마치 육욕에 미친
악마의 장치 “넌 될 거야 마치 좀비”
분명한 파국과 누구 하나
물어뜯길 때 끝나는 방황
어떤 이에겐 없는 세계
어떤 이에겐 사탄의 객기
백기 들 때까지 벗기려는 패기
그게 지쳐 관두려다
네 눈빛에 비친 내 모습 볼 때
그게 온통 내 자신이라서
난 안 놓지 괜찮아 자기야
우릴 욕한 이도 말해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난 이 모든 걸 원해
네가 원하는 걸 말해 baby
난 더 많은 걸 원해
네가 바라보는 곳에 내가
네가 원하는 건
그래 난 더 많은 걸 원해
그게 나쁜 짓이라고 해도
원한다고 말하는 것까진 막지 말아
나도 사랑한단 말야 당신들 말마따나
신이 진짜 있다면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이라며 당신들 말마따나
신이 진짜 있다면 왜 해서는
안 될 짓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했을까 정말 그가 전지전능
하다면 왜 같은 형태의 사랑에
사탄을 갖다 붙였을까 내로남불
네가 하는 사랑은 진짜지만 내가
하는 사랑은 그저 탐욕에 불과하다면
여기서 잠깐 질문 하나 더
과연 진짜 악마는 누구일까
왜 올바른 사랑을 한다면서
죽는 사람이 이토록 많은 걸까
됐고 난 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됐고 난 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난 이 모든 걸 원해
네가 원하는 걸 말해 baby
난 더 많은 걸 원해
네가 바라보는 곳에 내가 있어
네가 원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