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세상은 여기가 전부인데
내가 보던 세상과 너무나 다른데
그대가 있는 그 길목에 서서
난 오늘 하루도 이렇게
그대를 기다리고 있어요
텅빈 방안에 조그만 햇살이 찾아오면
난 그 햇살을 친구삼아 그댈 떠올리죠
들리지 않는 시계소리
들리지 않는 그대 목소리를
나는 오늘도 이렇게 기다리고 있죠
어제도 오늘도 그대를 기다리며
내일도 오지 않을 그대만
기다리며 있죠오~
이 비가 그치길 기다리며
나는 이렇게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오지 않을
그대를 기다려요
그대가 나를 잊지 않게
그대가 나를 잊지 않게
여기 이렇게 그대가 다시 돌아와주길
그대가 나를 잊지 않게
그대가 내게 돌아오길
다시 그대 품에 잠들 수 있길 기다려요
그대가 나를 잊지 않게
그대가 나를 잊지 않게
여기 이렇게 그대가 다시 돌아와주길
그대가 나를 잊지 않게
그대가 내게 돌아오길
다시 그대 품에 잠들 수 있길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