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은 날
상상만으로 큰 상실감과 우울함
감정이 너무 커
나조차도 감당하고 제어하기엔
어느 누구도 어떤 것도
아무도 날 감당치 못해
난 어려워
난 공허해
불완전한 삶
어차피 우울할 나의 애증의 아니
사실 사랑만 하는 널
난
나도 잘 모르는
어딘가 깊이 빠져 사는 난
그곳에 관한 고찰과 두려움 막연함
결국 길을 잃어 그곳에서
익숙해지지 않을 삶을 살아가
난 몰랐어 갈구만 하게 돼
거짓은 절대로
내 인생 그 자체 너라서
가여워 그럼에도 사랑하게 될거야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