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없는 늦은 주말
어느날은 신나지만
오늘나는 축쳐지고
다운되는 그런날
무기력한 몸을 이끌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위스키 한잔 두잔
좋은노래를 들을거야
취기가 오를때쯤
내 기분은 들떠
내가 마시는 너는
귀찮은 말을 안해도
나의 외로움을 푹 달래주잖아
오늘도 너는 나와 긴하루를 보내
나뭇잎은 바람속에
잔잔하게 흔들리고
목적없이 걷다보면
나도같이 흔들리네
정류장이 보이면 앉아서
생각을 비워
어느덧 깊어지는 새벽시간
바지를 털고 걸을거야
취기가 오를때쯤
내 기분은 들떠
내가 마시는 너는
귀찮은 말을 안해도
나의 외로움을 푹 달래주잖아
오늘도 너는 나와 긴하루를 보내
부담없이 위로해주는건 아직은 너야
이기적이게도 거리를 두고싶단 생각을 해
취기가 오를때쯤
내 기분은 들떠
내가 마시는 너는
귀찮은 말을 안해도
나의 외로움을 푹 달래주잖아
오늘도 너는 나와 긴하루를 보내
취기가 오를때쯤
내 기분은 들떠
내가 마시는 너는
귀찮은 말을 안해도
나의 외로움을 푹 달래주잖아
오늘도 너는 나와 긴하루를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