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꿈이었다고 생각해
함께한 날들
이제는 비록 저 멀리 가는
널 이젠 보내야만 해
앓던 맘이야 그저
후회 속의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겠지
너도 그렇게 아파하진 마
그때 난 사랑했단 걸
알고 있었지만 외면했어
바라볼수록 힘겨워지니까
이제는 홀로 남겨진 우리 사이
아픈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면 돼
다 그런가 봐 모두
처음과 똑같을 순 없다고
그래 누구의 잘못도 아냐
아프지만 어쩔 수 없어
아직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서로에게
지친 마음뿐이란 걸 알아
이제는 홀로 남겨진 우리 사이
아픈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면 돼
다시는 이런 아픔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