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달은 그저
오늘도 떠올라
우릴 바라보고 바라며
하지만 우리는
볼 수가 없네
구름에 가려진채
하늘은 어두워
외로운 달은 가끔
나홀로 반짝여
빛나는 존재라는 게
불편하지
나에겐 가려진
부분이 더 많은 걸
누가 비춰줘 내 나머지를
남몰래 들려오는
소리들은 나의 즐거움
그대 태양 나의 뮤즈
우린 영원히 볼 수가 없겠지만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외로운 달은 그저
오늘도 떠올라
우릴 바라보고 바라며
하지만 우리는
볼 수가 없네
구름에 가려진채
하늘은 어두워
무언가 그리울 때
사람들은 나를 찾곤해
지난 기억 지난 사랑
손 모아
내가 이뤄줄 수 있을까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외로운 달은 그저
오늘도 떠올라
우릴 바라보고 바라며
하지만 우리는
볼 수가 없네
구름에 가려진채
하늘은 어두워
외로운 달은 가끔
나홀로 반짝여
빛나는 존재라는 게
불편하지
나에겐 가려진
부분이 더 많은 걸
누가 비춰줘 내 나머지를